종합정보 광고링크 가보면 내가 만든 게 7개, 만들었지만 아쉽게 묻힌 거 하나, 나뮈위키용 광고 하나까지 하면 총 9종을 만들었음.


내가 뭐 만들었는지 궁금하다면 여기 모음집 젤 아래를 보셈.


생각보다 내거 광고로 등록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드라. 등록하기엔 너무 심심했나...


그렇다고 핫산질 하는 동안 광고글 얘기가 거의 죽어있을 줄도 몰랐다. 광고 만들 사람이 없어...



그래서 핫산이 팔 좀 걷어붙이기로 하고 예전부터 생각하던 광고 소재를 쓸까 함. 이건 몬붕이들의 힘이 필요해서 이 글을 쓸까말까 많이 고민했다.


내용은 『소설의 '도입부'를 광고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 거지.


베스트 라이브 있잖아? 그거도 나름 몬챈 홍보 효과도 되긴 한데, 추천수랑 알려지기 싫다는 거부감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있고 소설이라 잘 안 읽는 사람도 있을 거 아냐.


하지만 광고는 일단 뜨면 안 보려해도 눈에 박히고 이미지는 끌리는 거 아니면 흘깃 보고 넘기는 반면에 글은 눈에 쏙쏙 들어오거든?


웬만한 대다수의 글 읽는 게임이나 작품들은 도입부를 중요시 여기니까 눈길을 끌 만큼의 스타트를 끊거나 어그로 짙은 문구를 쓰지.


한 때 몬챈이나 얀챈에서 중간에 끊기나 1화 빌런 같은 거 있었잖아? 광고도 그런 종류로 만들고자 해.


그렇다고 감질나게 뒷내용 어딨어 ㅅㅂ 같은 불만이 안 생기도록, 제대로 끝맺음 지었거나 완결된 작품에 링크를 걸 것을 조건으로 할 거야.


여기까지 말하면 알겠지?


" 내가 쓴 글이 박제됨ㅋㅋ " 란 뜻임.


용기있고, 필력에 나름 자신있는 글쟁이라면 자원해주라. 광고로 만들어준다.

아니면 타인의 추천으로 내가 글 보러가서 작가에게 허가를 받아서 만들 수도 있음.


이러면 당연히 총 책임은 내가 지고, 어그로도 잘 생각해야하니 쉽게 할 만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 글들 재밌는 것도 많은데 그림보다 글 비율이 높아서 묻히는 것도 많은 느낌이거든.


요즘은 그림쟁이도 꽤 온다만... 그렇다고 이런 광고 만들어주라, 뭐 해달라... 부탁하기도 그렇지.


나야 다른 채널 안 다니고 여기 주로 상주하니까 기왕 있는 거 나중을 위한 포석 정도로 보고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 거고 사실 나도 창작자니까 관심 받고 싶긴 해.



사담은 이제 됐고. 광고로 등록할 소설 말인데, 기준이나 조건을 어쩔지 고민 중이야.


자원하는 사람이면 되도록 뽑아서 만들 생각임ㅇㅇ. 관심있다면 부담없이 신청해주셈.


내가 생각해둔 기준은 베라에 오른 글을 광고로 만들까 했다만, 베라갔으면 그걸 또 굳이 광고로 할 필요 있나 싶기도 해서. 가능하면 추천도 누를 수 있는 최근 글로 하고 싶음.


아니어도 괜찮으니 이건 꼭 남들도 봐야해! 같은 추천작 있으면 링크젤다루이지 댓글에 남겨줘.


그리고 이건 당연하게도 글을 광고 하나에 다 실으려면 움짤로 만들어야 하는데, 나는 영상 만드는 능력자는 아니라서 화려한 연출 같은 거 못한다.


본인이 이런 연출 원한다! 싶은 것만 적당히 구현해보고, 사실상 비주얼 노블 마냥 글이 나열되는 정도가 될 거임.


광고는 우선 3개 까지 만들 예정이니까 모집이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셋 보다 많이 모여서 본인이 못 뽑혔다면 미안함.


내가 쓴 소설로 안 만드냐고 물어볼 사람이 있을 진 모르겠다만 미리 답변해두자면 베라 갈 만큼 추천 받은 작품이 그다지 없어서 그래. 기왕이면 많이들 재밌게 본 걸로 하고 싶음.


그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이런 광고는 채널 분위기나 정책상 안 맞다 싶으면 파토낼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