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monsterhunters/101315909 (1편)

https://arca.live/b/monsterhunters/101460781 (2편)

https://arca.live/b/monsterhunters/101726562 (3편)

https://arca.live/b/monsterhunters/101991336 (4편)


[오늘의 일정]

마랭 시작에서 3성 진입까지 진행


- 동반자 정찰대, 은밀 교역 설명

- 깡충대꼬치, 백룡 장식주 설명

- 마랭 무기 만들기, 소재 파밍 설명

- 밀림 서브 캠프 위치

- 1성 기준 방어구 추천

- 사이드퀘 설명, 자자미 사진퀘 공략

- 맹우 설명

- 갯민숭도깨비 촬영 공략

- 요새 고원 서브 캠프 위치

- 마랭 스토리 진행 방어구 추천

- 가란고르무 촬영 공략

- 자잘한 팁 4가지 설명



[안내 사항]

  1. 난 스위치 유저라서 이 공략글은 스위치를 기준으로 설명된다. 그러니 PC나 플스 유저라면 양해 부탁한다.
  2. 가이드 공략글인 만큼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뭐 발매한지 3년 넘어서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테니 뭔 스포일러인가 싶을텐데... 그래도 아예 백지인 상태로 와서 즐기고 싶은 사람이 있을테니 스포일러 주의 경고를 하도록 하겠다. 스포일러 당하기 싫은 사람은 조용히 뒤로가기를 누르도록.
  3.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되어 있고 겜 많이 했다고 뭐 다 아는 건 아니니 틀린 정보나 자기 생각과는 다른 내용이 나올 수 있다. 틀린 정보는 지적해주면 바로 수정할테니 있으면 지적 바라고, 글 읽는데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뭐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라고 받아들였으면 좋겠음.
  4. 하나하나 다 설명하면 분량이 감당 안되므로 내 기준에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작성할 것이다. 뭐 너무 사소한 것들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잖아? 그런 건 메뉴 열고 정보 라인에 있는 헌터의 마음가짐에 다 정리되어 있으니 거기서 원하는 정보 찾아서 읽어보는 걸 권장한다.
  5. 왠만하면 선브레이크까지 사서 하는 걸 추천한다. 라선브 뉴비들 자주 묻는 질문 정리한 글을 작성한 사람 왈, "아웃백 가서 스테이크 주문해 놓고 식전빵만 먹고 나오는 꼴". 선브 안 하고 라이즈만 하는 건 진짜 딱 이렇다. 강조 괜히 한게 아니니 꼭 선브레이크까지 사서 해보도록 하자.
  6. 많은 뉴비들이 빨리 선브레이크 가고 싶어서 라이즈는 그냥 채집 아이템 같은 거 파밍 안 하고 쭉쭉 밀기만 하는데, 기본적인 기반은 마련하고 넘어가는 게 좋다. 적어도 채집 아이템, 식물/벌꿀/뼈무덤/광맥 같은 건 보이는대로 채집해야 한다. 그래야지 선브 가서 고생을 최대한 덜 할 수 있고, 귀찮은 일도 잘 안 생기니 이 점 꼭 지켜주자.
















대충 연원 나루하 때려잡고 마을을 구한 해머 환생 슬악귀.


드디어 마을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론디네와 대화를 통해 첫 마랭 몬스터로 다이묘자자미를 때려잡고, 마을에 온 피오레네와의 대화를 하면...







드디어 라이즈의 마스터 랭크이자 초대형 확장판,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가 시작된다.


이제 날 노예처럼 부려먹던 카무라 마을에는 갈 일이 거의 없다. 사실상 여기서 이제 상주한다고 보면 됨. 그러니 새로운 거점 엘가도를 둘러보며 가공점이나 경단 가게, 잡화점 등의 위치를 외우도록 하자.









• 마랭 진입 시 생기는 신기능들

일단 여기저기서 말을 걸어대며 새로운 기능을 알려주는데, 다 필요없고 가장 먼저 알로 교관이랑 대화해서 신속 교체를 해금하고 새로운 교체 기술을 얻도록 하자. 그리고 우츠시 튜토리얼 퀘에 나오는 아오아시라는 굳이 잡을 필요는 없다. 어차피 마랭 1성에서 또 따로 잡아야 함. 뭐랄까, 튜토리얼 퀘에서 잡은 건 인정 안 해주는 거 같음.




아무튼 이제 새로 생긴 신기능들 중 동반자 광장에 대한 것부터 설명하겠다.


먼저 이 출장 동반자 광장에서 기존 동반자 광장에 있던 모든 기능들을 다 이용 가능하기에, 더 이상 카무라 마을의 동반자 광장에는 복부엉 둥지 털러 가는 거 아니면 갈 필요가 없다. 여기서 동반자 보상도 다 주거든. 뭐 가끔 가다가 교역선이랑 그림자 부대 컷씬 보러 가고 싶으면 가도 된다만.


동반자 광장에서의 새로운 기능으로는 그림자 부대의 동반자 정찰대와 교역선의 은밀 교역이 추가된다.




먼저 동반자 정찰대는 이름만 들어서는 뭔가 싶을텐데, 1회용 패스트 트래블이라고 보면 된다. 쉽게 말해 지정된 장소로의 1회용 빠른 이동임. 전부 이용할려면 총 7마리의 동반자가 필요하다.


이용할려면 먼저 맵 지도에서 정찰 지점 2개 중 하나를 고르고, 거기다가 동반자를 아무나 배치하면 된다. 그러면 그 다음부턴 해당 맵에서 카무라 포인트 100을 지불하는 것으로 1회용 빠른 이동이 가능해짐.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정찰 장소가 해금되어 있지만, 예외적으로 6곳은 직접 찾아야 한다. 맵 내에서 정찰대 가까이 가면 코가라시가 정찰 지점이 근처에 있다고 힌트를 줌. 그렇게 찾으면 정찰 지점에서 A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이후 동반자 파견이 가능해진다. 찾은 이후부터는 해당 위치로 가면 고양이발 마크가 그려진 나무 표지판이 세워져 있음.


https://m.dcinside.com/board/capcommh/251777


6곳의 자세한 위치와 배치 추천은 이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교역선에서는 이제 은밀 교역이란 시스템이 추가된다. 위 사진처럼 교역 의뢰에서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하면은 교역선으로 불어나는 아이템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하는게 좋다.


왜냐하면 이 은밀 교역으로 호석작에 사용되는 신연단특농 마카유를 얻을 수 있거든. 둘의 용도는 나중에 호석작에 대해 설명할 때 같이 설명하도록 하겠다. 지금은 호석작 안 할 거니 패스. 하지만 둘 다 이후 진행에서 매우 중요하게 쓰이니, 꼭 교역선에서 은밀 교역을 의뢰하도록 하자.







경단 가게에서는 새로운 기능으로 깡충대꼬치가 추가된다. 이게 뭐냐면 기본적으로 경단은 2렙인데, 상단 중단에 꽂은 경단은 레벨을 올려서 효과를 올리고 하단에 꽂은 경단은 레벨을 낮춰서 효과를 낮추는 기능이다. 그 외에도 레벨이 오르는 경단은 발동 확률이 낮아지고, 레벨이 낮아진 경단은 반대로 확률이 오르는 효과도 있다.


이에 따라 선브레이크부턴 깡충대꼬치 활용을 위해 경단을 꽂는 위치도 생각해가며 경단을 주문해야 한다. 또 깡충대꼬치를 사용한다면 낮아진 확률 보충을 위해 달인의 경단권도 적극 사용해야 하고.


참고로 나는 본계에서 깡충대꼬치 낮아진 내성치 보충을 위해 속성 내성 경단에다가 적용해 놨다.







가공점에서는 새로운 장식주 계열인 백룡 장식주가 추가된다. 이게 뭐냐면 선브레이크 오면서 백룡야행과 같이 버려진 백룡 강화 시스템을 무기 전용 장식주로 바꾼 것이다. 다시 말해 상위 무기의 백룡 강화 옵션이 마스터 무기의 전용 장식주로 바뀐 거임. 일반적인 장식주랑은 다르게 3슬롯 까지만 있다는 게 특징이다.


당장은 마스터 소재가 없으니 제작 되는 게 거의 없지만, 사진에서 대표로 나온 파룡룡주(용 특효)는 미리 찜해둬서 나중에 소재 생기면 만들도록 하자. 엔컨 가서도 주력으로 잘 쓰이는 백룡 장식주거든.










• 마랭 무기 만들기, 소재 파밍하기

이제 선브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겠지만, 먼저 원활한 선브 진행을 위해 마랭 무기를 제작해야 한다. 누누히 말했듯이 라이즈를 수호단 무기&검은띠S로 밀었어도 이제부턴 둘 다 쓰레기라 안 쓰기에, 진행 따라 장비 직접 맞춰가야 한다. 무기는 보통 위 사진에 나온 카무라 파생의 카무라무○○ 시리즈를 추천하는 편임.




"하지만 마랭 소재가 하나도 없는데 어케 만듦?"



그럼 파밍해야지. 누누히 말하지만 이 게임의 본질은 파밍이다. 일단 카무라무 제작에 필요한 모든 소재는 마스터 사원 폐허 탐색 투어를 통해 전부 얻을 수 있다. 필요 소재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음.



엘트라이트 광석/요휘석: 광질

강인한 발톱: 소형몹 갈무리



다만 탐색 투어 가서 그냥 필요한 소재만 딱딱 먹지 말고, 하위 -> 상위에서 그랬듯 상위 -> 마스터로 가면 광맥/뼈무덤/몬스터 소재가 전부 새롭게 바뀌므로 좀 더 시간을 들여 열심히 파밍하도록 하자. 또 파룡룡주 만들게 벌레들 잡는 것도 잊지 말고. 그리고 강인한 발톱은 생각보다 잘 안 나와서, 약간 얻는데 각오를 하는 게 좋다.


아 방어구 추천은 1성 끝내면 그때 가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1성까지는 상위 방어구 써도 괜찮으니깐. 또 쓸만한 방어구들이 1성 후반 몹들에게서 나오기도 하고.







그렇게 무기를 맞추고 1성에서 쿠루루야크가 됐든 로아루드로스를 잡으러 오면, 새로운 맵 밀림이 우리를 반겨준다.




그리고 밀림의 서브 캠프 위치는 다음과 같다. 맵이 작은 것에 반해 좀 숨겨져 있어서 찾기가 어려운 편에 속함.







그렇게 영차영차 진행해서 요츠미와두를 잡으면 갑자기 사이드 퀘스트가 미친 듯이 쏟아진다.


저 중 2개는 소재 조달인데 그닥 중요하진 않아서 나중에 해도 상관은 없고, 자자미 특수 사진 퀘는 큰밧벌을 주니 이것 역시 급한 건 아니라서 나중에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강화 캠페인은 되도록이면 빠르게 해주는 게 좋은데, 이유는 저걸 하면 아이루가 비전 서포트 행동을 습득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 유명한 "냥룡창"이 위 사진에서 대표로 나온 컬렉터 아이루를 마랭퀘에 3번 같이 데려가면 습득하는 자동 추첨 장치에서 나온다. 그 외 다른 것들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는 것들이니 되도록이면 빠르게 처리하도록 하자.




다이묘 특수 사진 찍는 퀘는 경단퀘랑 같이 하면 일석이조로 해결 가능하다. 경단퀘가 자자미 2마리 잡는 거라서 기회가 많으니깐.


다만 게임 내에서 대충 읽거나 보고 넘겨서 "다이묘자자미가 자세를 취한 모습이 대체 뭐야?"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사이드퀘는 따로 공략하겠음. 뭘 찍으라는 거냐면, 사이드퀘 의뢰 내용에도 나와 있듯 자자미가 집게발을 세우고 몸을 웅크려서 가드를 세운 모습을 찍으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잘 모르겠으면 위 움짤대로 하면 된다. 카메라 빠른 사용을 위해 액션 슬라이더 카메라로 돌려놓는 거 잊지 말고.


그리고 움짤에서는 내가 좀 더 잘 보이게끔 약간 뒤로 물러나면서 찍었는데, 그냥 아무렇게나 찍어도 된다. 카메라 화면에 엄선 퀘스트랑 같은 주황색 마크가 뜨면 어떻게 찍어도 무조건 인정임.


추가로 이 경단퀘를 클리어하면 벌떡 주먹떡 - 경단 방호술이 추가된다. 일정량 이상의 데미지를 받으면 다음 데미지는 약하게 받는, 방어적으론 매우 고성능의 경단이니 이 경단퀘는 꼭 해주도록 하자. 실력이 부족해서 많이 맞을수록 효과 톡톡히 보는 경단임.







이후 좀 더 진행하면 2성 진입 긴퀘로 마스터랭크 첫 신몹인 비천구수 비슈텐고 아종이 등장한다.


하지만 슬슬 스치기만 해도 반피가 나갈 정도로 아파오니, 방어구를 먼저 맞추도록 하자. 이참에 1성에서 해금 가능한 방어구 중 좋은 걸 추천하겠음.


https://drive.google.com/file/d/1PT-HLEfT5ItlJVPU3e9NYszjd7GQUR9c/view?usp=drivesdk


...근데 생각보다 분량이 좀 되서 여따 그냥 올리면 글 짤릴까봐 걱정되니, 이렇게 따로 구글 드라이브의 손을 빌렸다. 불편하다면 양해 바람.


참고로 나는 헌터, 보로스, 구룡, 아시라, 프로기 이렇게 해서 좀 플레이하기 편하게 세팅을 맞추었다.










• 새로운 기능, 맹우

그리고 이 비슈텐고 아종 퀘부터는 선브레이크의 핵심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맹우가 해금된다.




맹우는 이렇게 2명까지 데려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피오레네와 루치카를 맹우로 데려갈 수 있다. 이 두 명 포함 맹우는 총 10명이 존재하며, 나머지 8명은 스토리를 진행하면 나오는 동행 퀘스트를 몇 번 같이 해야 해금된다.


맹우의 특징으로는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다.



  1. 보기보다 AI가 매우 좋다. 특히 한손검 유저라면 피오레네가 사람인 자기보다 한손검 더 잘 쓰는 거 보고 현타올 수 있을 정도임. 기계의 승리!
  2. 같이 싸워주긴 하지만, 맹우의 딜은 내가 알기론 플레이어의 5%도 안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포켓몬 메타로 대신 싸우게 하는 게 불가능하니 참고하자.
  3. 가장 큰 특징인데, 체력이 다해도 수레 카운트가 되지 않는다. 그냥 힘이 다했다면서 제자리에 가만히 있고, 그 상태에서 시간 좀 지나면 알아서 회복하거나 플레이어가 다가가서 상호작용을 하면 바로 회복해서 다시 전투에 들어선다. 어찌 보면 맹우의 가장 큰 장점. 딜은 약하지만 유저랑 맞먹는 수준의 실력을 지녔으면서 온갖 서포트도 다 해주는데, 수레도 안 타니 이 얼마나 좋음.



이 덕에 맹우는 플레이에 매우 도움이 되는 기능이고, 이용에 딱히 제한도 없어서 마음껏 이용해주면 된다. 다만 나는 맹우 데려가면 생각보다 정신 사나워서 연속 수렵 퀘에서만 맹우를 사용하고 평상 시에는 쓰지 않는 편임.



https://m.dcinside.com/board/monsterhunter/5779618 (맹우 동행 퀘스트 목록+클리어 보상)


https://m.dcinside.com/board/monsterhunter/6067279 (맹우들 간의 상호작용 목록)


https://namu.wiki/w/%EB%AA%AC%EC%8A%A4%ED%84%B0%20%ED%97%8C%ED%84%B0%20%EB%9D%BC%EC%9D%B4%EC%A6%88/%EB%A7%B9%EC%9A%B0 (나무위키 몬헌 맹우 문서)



그 외 맹우에 대한 정보는 위 공략글 2개와 의외로 설명이 잘 되있어서 참고할 만한 나무위키의 몬스터 헌터 라이즈/맹우 문서를 참고하도록 하자.







그나저나 2성 의뢰 사이드퀘 중에서 특이한 게 하나 있다. 바로 갯민숭도깨비 사진을 찍으라는 것.


아마 이런 맵 마다 있는 전용 환경생물에는 관심을 두질 않아서 모르는 뉴비들이 많을테니, 이 퀘를 한번 공략하도록 하겠다.


일단 퀘스트 의뢰 내용에도 나와 있듯 갯민숭도깨비는 밤의 한랭 군도에서 나온다. 그러니 한랭 군도 탐색 투어를 밤으로 해서 간 다음




2번 서브 캠프를 이용해 사진의 장소로 오면 이렇게 갯민숭도깨비를 만날 수 있다. 참고로 밤의 한랭 군도에서 퀘스트 진행하다 보면 우어어어엉 하는 괴성이 들려올 때가 있는데, 이게 이 갯민숭도깨비가 나타날 때 내는 울음소리다.


뭐가 됐든 저 거대한 달팽이 친구를 사진 찍으면 퀘스트 클리어임.




다만 갯민숭도깨비는 위 움짤처럼 특정 제스처에 화답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냥 바로 가지 말고 이런 반응들 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니 한번 해보는 걸 추천. 일단 내가 아는 상호작용으로는 손을 크게 흔들기랑 이리와임. 그 외 더 있는지는 댓글로 누가 알려주겠지?







이제부터 특별히 설명할 건 없으니, 자유롭게 2성을 진행하면 된다. 중간 긴퀘 클리어해도 나오는 의뢰 사이드 퀘스트가 딱히 어려운 건 없어서... 굳이 분량 써가며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음.


굳이 설명할 거리라면 득도토리와 함께 동반자 기억력 강화가 가능해진다는 건데... 이건 동반자 세팅과 관련 있어서 당장은 안 해도 되니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동반자 세팅에 관한 내용은 엔딩 이후에 설명할 계획.







하여튼 2성을 모두 진행하고 나면 3성 진입퀘로 왕역삼공 중 하나, 강전수 가란고르무가 등장한다.




그와 동시에 마지막 맵으로 좆몰림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은근히 좆같아서 평가가 박한 맵인 요새 고원이 해금된다.




요새 고원의 서브 캠프 위치는 다음과 같다. 근데 요새 고원은 어째선지 맵은 넓은데 서브 캠프는 북쪽에 하나 밖에 없어서, 추가로 동반자 정찰대 지점도 찾아주는 게 좋다. 위치는 위에서 동반자 정찰대 설명할 때 이거에 대한 공략글 링크를 올렸으니 이 글을 참조할 것.










• 마랭 스토리 진행 방어구 추천

이제 가란고르무를 잡으면 3성이 개방되고, 슬슬 쎈놈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게임이 빡세지기 시작한다. 특히 저 쇼군기자미는 선브레이크 스토리 진행의 벽 중 하나라고 평가되는 놈임. 방어구 맞추지 않고 오는 유저는 쇼군기자미가 머리통을 반으로 갈라버리지.



https://drive.google.com/file/d/1QeUWagiE9G2eR61sm-ra66AO__H7SPmP/view?usp=drivesdk


그러니 이참에 2성부터 엔딩 이전까지 쓸만한 방어구들을 싹 다 모아서 추천하겠다. 이번에도 분량이 상당하니 구글 드라이브의 힘을 빌렸음. 원래는 단계 넘어갈 때마다 추천하려 했는데, 그러니깐 일일히 알아보는 게 개귀찮아서 걍 이렇게 했다.







그런데 자자미, 갯민숭도깨비에 이어 뭘 찍으라는 퀘가 또 나왔다. 이번에는 가란고르무가 부착물을 붙이는 순간을 촬영하라는데, 지금까지 나온 이런 사진 찍기 퀘들은 뭐 어떤 순간을 촬영하라고 확실하게 알려주었다. 근데 이건 좀 애매모호하게 설명해서 잘 모르는 뉴비들이 많더라고. 그래서 이 사진퀘를 공략하도록 하겠다.


뭘 찍으라는 거냐면, 가란고르무가 분노 이후 양 팔을 한 번씩 땅에 넣어서 팔을 강화하는 순간을 찍으라는 거다. 이래도 잘 모르겠다면 아래에 첨부한 움짤을 참고하면 된다.


이 퀘는 이전의 사진퀘들과는 달리 난이도가 좀 있는데, 가란고르무가 팔 강화하는 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촬영하기가 어렵다.




그러니 이런 류 퀘스트들 할 때 늘 그랬 듯 액션 슬라이더는 카메라로 미리 돌려놓고 시작하자. 또 가란고르무는 분노 포효 이후에 바로 팔을 강화하니, 분노 포효하면 바로 납도하고 카메라 켜서 빠르게 촬영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퀘스트 클리어임.







그리고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파밍해서 나름대로 세팅도 맞추었다. 이거 찍고 나서 생각한 건데, 나 상위에서 굉룡 파생 쓰겠다고 간파 2렙 호석 뽑은 거 있어서 간파 4렙 맞출 거였으면 이거 썼으면 됐을 거 같다. 뭐 기본 지급 중 하나인 체술1 체회업2도 나쁘진 않아서 이거 써도 문제될 건 없지만. 뭐가 됐든 마음에 들게 세팅 짰으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













• 마지막 - 자잘한 팁 4가지

그리고 갑자기 끝내버리기. 슬슬 분량이 쫄려서 여기까지 해야 할 것 같다. 이번에는 4가지 말고 더 생각나는 게 없어서 5가지가 아님.




1. 액션 슬라이더의 신속 교체 키

신속 교체는 키가 상당히 복잡한데, 액션 슬라이더를 이용하면 신속 교체를 매우 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그냥 조작 버튼 3개를 동시에 누르지 않고, 움짤에서처럼 액션 슬라이더 사용 버튼 하나 딸깍 하면 바로 신속 교체가 된다. 그러니 이렇게 해서 신속 교체를 하는 걸 추천함.



2. 괴뢰 거미 사용법

괴뢰 거미 사용법을 좀 헷갈려하는 뉴비들이 많던데, 위 움짤처럼 벽을 바라본 상태에서 Y로 사용하면 된다. 이게 말 그대로 몬스터에게 괴뢰 거미를 던져 붙이고 연결된 실을 내가 땡겨서 벽에 부딪히게 하는 거거든. 그래서 벽 가까이서 몬스터 반대 방향을 보고 사용해야 함. 추가로 괴뢰 거미를 이용한 벽꿍으로 용암 동굴의 터지는 벽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3. 밀림 낙석 이용하기


밀림 1번 맵에는 낙석이 총 3개 있는데, 투척쿠나이를 던져서 떨어뜨리는 걸 몬스터에게 2번 맞추면 대경직을 일으킬 수 있다. 영상처럼 낙석으로 막타 내는 것도 가능함.


다만 이용할려면 아이템 슬라이더를 투척쿠나이로 해놓고, 몬스터에게 시선 떼서 낙석을 바라봐야 하다 보니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약간 사용하는데 예측성과 빠른 판단력이 필요함.



4. 맹우 설정 건드리기

개인적인 추천으로, 옵션의 게임 세팅에서 맹우 설정 중 "맹우의 다른 구역 용 조종"을 꺼두는 걸 추천한다. 이게 은근히 나비효과가 되어 트롤링이 발생해 상황 꼬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더라고.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저 옵션 켜둔 상태에서 10분마다 맹우가 다른 몹 용 조종으로 데려오는 게 유저가 용 조종 한 거랑 똑같은 판정이다.


이로 인해 나중 가서 맹우가 용 조종한 서브 몬스터가 다시 난입해 왔을 때, 만약 타겟 몬스터도 이미 용 조종을 해놨다면 문제가 발생한다. 그대로 상황이 난장판이 되어버려서 비료옥 갖고 있는 거 아닌 이상 뭘 할 수가 없게 되버림. 몬스터끼리 서로 싸우는데 용 조종이 안 뜨니, 그냥 계속 서로 싸우기만 해서 시간이 질질 끌린다. 쉽게 말해 월아본 난입이 재림하는 것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걸 OFF로 해두는 걸 추천한다. 설명한 내용 말고도 일반 필드에서 하는 연속 수렵 퀘에선 다른 타겟 몬스터를 용 조종 해버려서 이에 따른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이상으로 몬창이 진행하는 라이즈&선브레이크 가이드 공략글 5편을 마무리 하겠다.


마스터랭크에선 장비 추천도 해야 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음. 그러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엔딩 이전까지 추천하는 방어구 내용 싹 정리한 다음 문서 만들어서 구글 드라이브의 손을 빌렸다. 이렇게 문서를 만들어서 모두가 볼 수 있게 한 다음 링크 올리는 게 처음이라서 어떨련지 모르겠네.


그나저나 엔딩 이후의 엔드 컨텐츠에 대한 내용을 어떻게 다룰 지에 대한 고민과, 설명할 내용 정리하는 걸 병행하면서 공략글 작성하니깐 뇌가 과부하가 오는 느낌이다. 두통이 찌릿찌릿한게 라잔 브레스라도 쳐맞은 느낌임. 아니면 감기 들려서 코가 꽉 막혀서 그런가? 아무튼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이후 편들은 좀 늦게 올라올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바란다.


그럼 열심히 쓴 공략글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들 즐거운 헌터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6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