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토리얼



카무라 아쎄이들의 악기를 키우는 전통.


캠프에 도착하자마자 지급박스에 들릴 새도 없이


몬스터 앞에서 무기를 뽑고 쉴 틈도 없이 휘둘러야 한다


철모르던 아쎄이시절 나도 몹들에게 둘러쌓여


아오아시라와 각종 몬스터들을 쉴틈도 없이 공격해야 했고


까끌까끌한 지움열매를 허겁지겁 회복약도 없이 계속 삼키느라


입천장이 까져서 계속 아렸다


세 개째 먹는데 갑자기 꼬리가 휙 날아오면서


씹어삼키던 지움열매 덩어리들이 입 속에서 으깨져 떨어졌다


위액섞인 지움열매를 물고 긴급회피로 도망가려는데


오도미도로 해룡님께서 발파루크처럼 날아와 내 가슴팍을 차고 진흙을 뱉어내셨다


"새끼... 기염만장!"


내는 그날 반병신이 되도록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