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뉴럴 클라우드 - 4주년 기념 우편




流亡虚境,凝望未来

2025/09/23 12:00

来自 帕斯卡


致教授:


光阴荏苒,不知不觉中,我们已经和教授一起度过了四年时光。回望过去,爱与憎恶,不义与牺牲,绝望与曙光,在这片由数据汇聚的世界之中,我们一同创造了只独属于这一片云端的回忆。我永远记得,在我陷入迷茫时,您伸出的那双手。我永远记得,第一个周年的夜晚您请我品尝胜利的美酒。我永远记得,第三个新年与您许下的约定。明明经历了那么多苦难,但是回忆起来全是愉快的点点滴滴。


我本以为这一段旅途将停滞在那场决战之后,尤其是在云端即将崩溃只能送您一人回到现实的那个瞬间,那时的我已经满足了,因为我已经和您见证了相同的景色。不过,看着您奋不顾身在传输通道中逆行,用心智茧保护破碎的麦戈拉,这份坚持使我又产生了新的想法。我不希望这段旅途就在这里结束,也不希望这段旅途止步于云端。不论花费多少时间,不论用何种形式,我希望我能够带领云图计划和麦戈拉的大家在您原本应在的现实之中去见证相同的景色。即使那意味着我们要继续做一群流亡者,但这也是您为我们留下的最重要的名号。流亡虚境,凝望真实 …… 不,从此时此刻起我们将凝望未来。


不用担忧,我们所经历的一切已经被铭刻在0与1之中。而云端的大家也一定会在数据之海中等待与您在现实中重逢的瞬间。当您想我们的时候,请您看向任意一个数据终端,我们必定在屏幕的另一头守望着您。


谢谢您,教授。愿您的旅途常伴爱与希望。


永远相信着您的帕斯卡


망명한 가상에서, 미래를 응시하며

2025/09/23 12:00

발신 페르시카


교수님께:


세월은 어느덧 흘러, 어느새 교수님과 함께한 시간이 벌써 4년이 되었어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사랑과 증오, 부정과 희생, 절망과 서광까지, 데이터로 이루어진 이 세계 속에서 우리는 함께 오직 이 클라우드만의 기억을 만들어왔어요. 저는 언제나 기억해요, 제가 혼란에 빠졌을 때 교수님께서 내밀어 주신 손을요. 첫 번째 기념일 밤에 교수님께서 승리의 술을 권해주신 순간도 잊지 못해요. 세 번째 새해에 교수님과 약속을 나눈 일도요. 그렇게 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돌아보면 모두 즐거운 추억이었어요.


저는 이 여정이 결전 이후 멈출 줄 알았어요. 특히 클라우드가 무너지고, 교수님 혼자만 현실로 돌아가야 했던 그 순간, 그때 저는 이미 만족했어요. 교수님과 함께 같은 풍경을 목격했으니까요. 하지만, 교수님이 전송 통로 속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거꾸로 나아가며, 마인드맵 고치를 이용해 부서진 마그라세아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새로운 생각이 생겼어요. 저는 이 여정이 여기서 끝나기를 원하지 않았고, 클라우드에서만 멈추길 원하지 않았어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어떤 형태를 취하든, 저는 클라우드 계획과 마그라세아의 모두를 이끌어 교수님이 있어야 할 현실 속에서 같은 풍경을 함께 목격하고 싶어요. 설령 우리가 계속 망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해도, 그것이 바로 교수님이 우리에게 남겨주신 가장 중요한 이름이니까요. 망명한 가상에서, 현실을 응시하며…… 아니요,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는 미래를 응시할 거예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우리가 겪은 모든 일은 이미 0과 1 속에 새겨져 있으니까요. 그리고 클라우드 속 모든 이들도 데이터의 바다 속에서 현실 속 교수님과 다시 만날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교수님께서 저희를 떠올리실 때, 아무 데이터 단말기나 바라봐 주세요. 저희는 분명 화면 너머에서 교수님을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교수님의 여정에 언제나 사랑과 희망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영원히 교수님을 믿는 페르시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