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자대항이란?

로그라이트류 게임의 계정레벨/업적 등과 대응하는 요소로 육성수준과 상관없이 해당 직군 캐릭터들의 스텟을 일괄로 상승시켜준다. 하나하나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누적되면 상당한 이득을 가져다주며, 특히 올릴 수단이 한정적인 스킬충전속도나, 1%도 소중한 치명타 확률등을 상승시킬 수 있는 중요한 성장수단이다.


2. 어떻게 올리는가?


인증키를 소모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시 인증키 소모량*파티 내 직군수 만큼 샘플 변수를 획득한다. 파티 내 직군수에는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벤치멤버까지 포함되므로 자신이 육성하지 않은 직군을 벤치에 둬서 간접적으로 샘플변수를 획득하거나, 한 직군을 많이 채운 파티를 투입하여 집중 파밍을 할 수 있다.




또한 육성 시 캐릭터가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얻는 보상을 통해 대량의 샘플 변수를 얻을 수 있다. 매번 로테이션이 바뀌는 고장협의와 더불어 교수로 하여금 안 쓰는 캐릭터도 어느정도는 육성하게끔 하는 요소.




이상의 2가지 방법으로 모은 샘플 변수는 탐사화면의 전략 총괄 버튼으로 들어가서 소모할 수 있다.




메뉴로 넘어가면 전략테크와 전자대항이 있는데, 전략테크는 각 섹터의 고난이도 맵을 클리어하면 주는 포인트와 디그코인을 소모해 받는 특전이라고 보면 된다. 스텟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는 대신 섹터별 기믹에 대응하는 보너스를 주거나 지원인형을 부를 수 있는 횟수를 늘려주는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하니 여유가 되면 올려주도록 하자.


전자대항 탭에서는 위에서 설명했던 샘플변수를 소모하여 전자대항을 올려줄 수 있다. 선으로 연결되어있는 노드 트리는 하위 노드를 찍어야만 접근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1포인트를 올릴 때마다 1씩 오르는 전자대항 전체 레벨을 올리는 것 만으로 접근할 수 있다.


중간중간 있는 '수령함' 박스 아이콘은 하위테크를 올려서 수령할 수 있는 보상으로, 활성화 시 석영가루를 지급해준다. 꼭 저걸 받겠다고 집착할 필요는 없고, 필요한 노드를 찍어주면서 받아먹으면 좋다.



3. 그냥 무지성으로 찍으면 됨?


당연히 그렇지는 않고, 중간중간 함정카드가 섞여있다. 전혀 의미가 없냐면 그렇지는 않지만 다른 것에 비해 확연히 중요성이 떨어지는 노드가 존재한다.



믿고 거르는 전자대항의 예시. 상위트리를 올리기 위한 레벨링용으로 찍어주기는 했다만, 누가 전사 키우는데 연산력을 쓰나?






그러니 뉴비들은 저런 똥테크를 거르고 이와 같은 바람직하고 올바른 노드를 체리피킹하도록 하자.




가장 아래에는 찍을 걸 다 찍고 썩어버린 교수들을 위해서 30까지 찍을 수 있는 전방위 강화 노드가 위치해있다. 1점당 오르는 양은 그다지 높지 않으므로 좋은 노드를 우선적으로 다 찍은 뒤에 포인트를 투자하도록 하자.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