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인기 예능에서 어느 테트라 니케가 슈엔과 지휘관을 엮어버림


방주의 유명인들인 만큼 순식간에 화제가 됐고, 둘이 이미 연인이다, 결혼 예정이라는 헛소문까지 퍼져버림


덕분에 니케들의 질투와 오해를 받는 지휘관과 분노한 슈엔이 찾아가서 따지지만,



"그치만... 이번 방송 수익은 전부 고아원에 기부하기로 했는데, 두 분의 출연을 취소하면 차질이 생기고 말 거에요"

"이 방송에 제 인생이 걸렸어요"

"제발요 지휘관님"

니케의 간절한 부탁에 흔들리는 지남충,


"이번에 미실리스 주가가 훌쩍 올랐던데요? 테트라와 엘리시온은 비교도 안되는 수치에요."

회사 주가에 흔들리는 슈엔



3대 기업의 CEO중 1명과 결혼한단 소식에 많은 후원과 지원이 쏟아지는 지휘관,

방주의 영웅인 지휘관과 혼인했단 소식에 미실리스 주가 최고치/여러 부분에서 압도적인 이득을 보는 슈엔



"야, 네 고철들처럼 아양떠줄 거란 기대는 하지도 마라."


>[상상만 해도 속이 울렁거리네.]

[네가 해주는 애교는 나도 사양이야.]


결국 하는 수 없이 다음 방송때까지 가짜연애를 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


만우절이나 밸런타인때 이런 이벤트 스토리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