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이 좀 특이한게, '니케의 정체'를 공홈에서 굳이 알려주지 않고 꽁꽁 숨겨놓은것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이 떡밥들을 메인 스토리에서 푸는게 아니라, 유실물과 각 캐릭터들 스토리를 통해서 조금씩 풀고있다는게;;

나는 이런 방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거 때문에 스토리 웬만큼 민 유저들도


1.니케를 인간으로 만드는 거였어?

2.니케가 사실 남자일수도 있는거 아니야?

3.니케가 인간으로 만들어지는데 왜 인권이 좆박았어?


...등의 질문들을 계속하게 된단 말이지.

초창기 니케 제작에 대한 이야기는 유실물에 나와있고,

니케 제작 반대 시위로 벽에 부딪힌 니케 개발자들이 어떤 행동을 취했는가는 메어리 스토리에,

그로부터 수년이 지난 오늘날에는 어떻게 니케가 만들어지는가는 크로우 스토리를 통해 유추가 가능한데


얘내 둘 개인 스토리 여는게 필수사항도 아니고, 덕분에 다른 캐릭터로 열심히 진행하던 사람들은 스토리를 보다가 "엥?"하는 상황이 온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