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은 마리안을 마치 인간처럼, 다쳤다고 붕대도 감아주고 편견없이 친절하게 호의를 배풀어줬음.
마리안 입장에선 이게 너무 파격적인 대우였던거임.
너무나도 고마워서 깊게 뇌리에 각인되었는데 이 강렬한 기억이 헬레틱으로 마개조 세뇌 되었음에도 마음 한순간에는 남아 있었음.
그 기억을 상기 시켜준거때문에 잠시 정신을 차린거.
모더니아 PV 보면 엄청나게 고마워했다고 거듭 말하는게 나와있음.
그리고 기억잃기전 소꿉친구는 아직 누군지 밝혀진게 없으니 논외로함. 마리안과는 관련이 전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