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양산형니케 무슨모델로 할지 안정해놓아서

다음2편내기전에 투표걸께




나는 양산형니케이다.

제작된지는 한 3일쯤 된것같다

이름은 모델마다 다 다르지만

지상에 출격하자마자 죽을거

이름따윈 잊기로 정했다.

당연히 인간시절의 기억은 떠오르지 않으며

아무런 감정이 없는 전투기계이다

오늘 실전테스트와 함께 배정받은 무기를 받고

수많은 지휘관들중 한명에게 소속될 예정이다.

"........."

앞에있었던 니케들중 6명정도는 개발미스와

개개인의 전투능력,판단능력등이 기준치 미달이라

폐기되거나 혹은 아우터림에 싼가격으로

팔려나갈것이다.

이왕 태어난거 죽기전까지의 아주 짧은 삶을 가졌지만

최선을 다해 그 기간을 늘리기위해 노력해보기로 했다,



3시간후

다행히 실전테스트는 성공적으로 통과했고

무기를 전달받았다.

죽기전까지 함께할 동반자(파트너)가 생겼고

난 이 무기만큼은 내가 죽어도 같이 있어주겠다는

생각에 정성을 다해 다루자고 생각했다.

그후 1시간정도 후에 

통신용 단말기를 하나 배부받았다.

"어처피 총알받이인 나에게 이게 무슨 소용이 있지?

난 양산형 니케라서 연락할 사람은 커녕 니케들도 없다.

짧고  쓸쓸한 삶을 살아갈 나에겐 

너무나도 큰 물품이다."

다행히 저녁에 지휘관 배정까지 시간이 좀 있으니

잠시 쉬기로 했다.



저녁이 찾아왔고 나는 니케용 보급식품을 하나 먹었다

그리고 좀 있다가 할 지휘관 배정을 할 장소인

각자의 기업타워로 갔다.

거기에는 같은 니케여도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니케들이 있었다.

그들의 지시에 따라 배정받은 소대로 이동했고

나역시 그랬다.

그후 난 처음으로 지휘관을 만났다.

"안녕하십니까 지휘관님. 오늘부로 소속된 

양산형 니케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한후  경례를 했다.

지휘관은 내 경례를 받아 주었고 

한 30분쯤 지나서 다른 니케 3명이 왔다

소대는 지휘관 포함 니케 3명정도로 이루어진것 같다.

지휘관 인식후 나와 다른 니케들은

 딱히 말할것이 없었기에 경례후

니케전용 숙소로 돌아갔다.

"저분이 지휘관님이시구나. 나이는 젊어 보여

느낌상 사관학교를 졸업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것 같으셔

그래도 나의 지휘관님이니 믿고 같이 걸어나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