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새벽에 할머니 태우고 출발해야하는데

이정도면 버티겠지? 싶어서

밤새다가 시간되어서 할머니집에 도착해서 할머니 나오실때 동안 잠시 눈감았는데


갑자기 눈앞에 불빛이 심하게 비치더니 브레이크를 안밟으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 빨리 브레이크! 라고 소리치면서  밟았는데 안멈추길래 그 순간 눈을 떴는데

할머니가 옆에서 날 깨우고 있으시더라고

니 갑자기 소리지르고 왜그러노 라고 하시면서


난 그 5분 도 안되는 사이에 꿈을 꾼거였음

온몸에 소름이 돋고

앞으론 어디 멀리 갈때되면 잠을 충분히 자야겠다고 다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