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내내 놀다가 2부에 벨로타 실종+미카 트라우마에 클루드, 누블랑 비중까지 챙겨주려다 보니 스토리가 지나치게 급전개가 됨
거기에 에필로그도 미카가 '벨로타가 혼자 돌아다녀도 이젠 괜찮아!' 하는데 뒤질뻔한거 겨우 구했는데 갑자기 쿨해지는게 어색함
벨로타 실종을 1부 메인 스토리로 넣고 미카 맨탈이 박살나는걸로 불행한 과거가 있다는 암시를 준뒤 벨로타 찾는 걸로 1부 끝
2부는 ptsd 도진 미카가 벨로타 따라 다니면서 과보호 하는걸로 시작해서 미카가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과거이야기를 보여준 뒤
미카에게 그때의 일을 잊을 만한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주자! 하는 식으로 진행하는게 더 깔끔했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