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자동연산 타입 역장 발생 장치


4.5 연월에서 나오는 지역 전설 몹인데 호요버스가 원하는 공략은 단일보스 몹한테는 닐루파티를 사용하지 않는거지만, 어차피 닐루는 연월 이외에는 놀러다닐 수 없는 컨텐츠가 별로 없으니깐 잡아보고 싶은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더라도 공략해보고 싶을 수 있음..... 어쨌든 이 몬스터는 낙하 공격을 자동으로 할수있게 만들어주는 기믹을 갖고 있어서 닐루파티는 닐루가 낙하 공격을 반복해서 보호막을 열심히 벗겨내고 10초 동안 대미지를 주는 패턴을 몇번 반복하면 공략할 수 있음.


그런데, 개화파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중에서 카베, 캔디스는 바위 보호막에 대미지를 줄수있어서 개화파티로 해당 지역 전설을 잡을 수 있을지 실험을 해봤음.




결론은 엄청나게 많이 투자를 하려는게 아니면 그냥 닐루파티로는 바위 보호막 보스를 무시하는게 제일 좋고, 굳이 잡고 싶다면 전반부에 시간을 단축하고 닐루의 낙하공격으로만 클리어 하는게 가성비가 좋았음.






카베의 문제점: 현재는 카베를 보완해줄 수 있는 물 속성 파티 힐러가 온필드 캐릭터인 코코미 밖에 없으니깐 카베+닐루 개화 파티는 백출, 요요를 편성하는 것이 안정성이 가장 높음. 그래서 카베는 개화파티에서 일반적으로 나히다의 자리를 빼앗아가니깐, 카베를 넣으면 개화파티의 화력이 급격히 낮아짐. 그리고 카베의 체력이 낮아서 보스 몹의 장판이 2개 이상 겹치면 카베가 순식간에 급사해버리니깐, 개화파티 매커니즘으로 해당 보스 몹을 잡을려고 카베한테 투자하는건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음. 카베 입장에서도 닐루파티보다는 카베를 혼자서 만개파티 온필드 딜러로 써야 닐루파티보다 약간 더 빠른 느낌이었음.



캔디스의 문제점: 캔디스는 물 원소라서 백출과 요요 같은 풀 힐러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나히다를 같이 편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그리고 캔디스는 HP 캐릭터라서 역장 발생 장치의 대미지를 잘 버티면서 바위 보호막을 꾸준히 파괴할 수 있음. 그리고 창 캐릭터라서 낙하 공격의 모션이 짧다보니깐 닐루의 낙하공격보다 보호막을 빨리 깨줌. 그런데, 캔디스는 물 부착이 너무 별로인데다 별자리가 최소 1돌은 되어야 사람 구실을 하는 캐릭터라서 캔디스를 사용하는게 카베만큼이나 굉장히 불편함.... 솔직히 말해서 캔디스의 장점은 그냥 닐루가 낙하공격 해서 깨는 것보다 아주 조금 좋은 정도의 차이점 밖에 없었음. 카베가 닐루파티를 버리고 만개파티로 쓰는게 조금 더 클리어가 빨랐던 것처럼, 캔디스나 닐루나 서로 다른 캐릭터를 넣으면 더 좋아지는데 굳이 같이 쓸려고 하면 시간낭비가 일어나는 느낌이었음.




결론: 초고속 역장 발생 장치는 얼음 사도하고 마찬가지로 닐루파티는 피해가면 되는 몬스터인 것 같음. 닐루파티를 갖고 공략하고 싶으면 다른 파티가 시간 단축을 많이 해주고 느긋하게 도전해야함. 





개인적으로 카베, 캔디스는 개화파티에서 보호막 깨는 캐릭터처럼 써보려고 작년부터 육성해뒀는데 정작 보호막을 깨야 하는 몹들은 전투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카베, 캔디스는 개화파티에서도 약한 몹을 양학할때 이외에는 성능이 살짝 안 맞아서 많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