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생 개구리군번 마인드 = 이왕 군대온거 열심히해야지

90년대생 디지털군번 마인드 = 끌려왔으니까 대충해야지 그래도 너무 개판치면 민폐니까 중간만하자

00년생 핸드폰군번 마인드 = 강제징용이니까 개판쳐도상관없음 월급 5백만원줘 훈련빼줘 안그럼 엄마한테 이를거임 딱 이거임.

옛날엔 성윤모가 한소대에 1명있는 수준이었다면 요즘은 절반 이상이 성윤모급 폐급이라고 보면된다


밑에 이렇게 써놨던데, 성윤모 씨가 누군진 모르고 별로 알고 싶진 않음.

나도 15년 군번이라 절대 옛날 군대 갔다온 사람은 아닌데 15~16년도에도

"00년생 핸드폰군번 마인드 = 강제징용이니까 개판쳐도상관없음 월급 5백만원줘 훈련빼줘 안그럼 엄마한테 이를거임 딱 이거임. "

이딴 식으로 군생활 하는 놈 분대에 한두명 꼴로 있었고 내 밑에만 두놈 있었다. 근데 그새끼들 군생활 존나 꿀빨더라.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놈들이 군생활 잘 하는 거였어.

이왕 왔으니까 열심히 한다? 좆까고 그냥 대놓고 폐급행세해라. 열심히 해봐야 본인만 힘들어. 말뚝 박을 것도 아니면서 뭘 열심히 하냐, 말뚝 박을 거면 사관학교 가서 장교 하고.

솔직히 지금 애들이 진짜로 그런지, 아니면 15년도에도, 05년에도, 95년에도 맨날 하던 "요즘 군대는 군기가 빠져서~" 드립인진 확인할 방법이 없는데 어느 시대에나 군대는 열심히 하는 놈만 고달파. 저딴 소리 하는 사람들 그냥 좆까라 해. 그 때도 먼저 군생활 한 아저씨들 다 저 소리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