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쪽이 전적으로 잘못하거나 어떤 절대악이 있어서 파탄난 그런 게 아니라 각자 조금씩 미숙하고 감정적이었던 부분들이 합쳐져서 돌이킬 수 없는 비극까지 간 게 진짜 잘 짠 것 같음


존나 비극이지만 잘 쓴 순애도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