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메트로 스토리가 나쁘다 라는 말은 절대 아님

하지만 게임 플레이 당시 때는 그런거 전혀 신경 안 쓰이고


존나 많은 돌연변이들과 잡는 보람이 넘치는 인간들 갈아 마시는 맛이 너무 좋은

레벨 디자인과 적당한 난이도가 너무 맘에 들더라

총알은 부족하니 최대한 아껴 쓰면서 나아가야되고

왠만한 무기로는 죽지도 않는 미친 괴물놈 피해서 등에 소름이 쫙 돌도록 뛰어다니며 길을 찾아야한다던지


그러면서도 절대 불합리한 이유로 같은 지역을 계속 플레이 해야될 정도의 난이도는 없고

보통 어떻게든 1번도 안 죽고 쭉 끝까지 깰 수 있도록 미로같으면서도 길이 찾기가 쉽고

적들 숫자도 적당했음


찬양한다 그저

근데 엑소더스는 왤케 아쉽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