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나는 결과적으로 미래가 됨
과거의 나를 쐈다면 결국 미래에서 과거의 나를 쏴죽일 "나" 가 죽는건데 그렇다는건 미래의 나는 아예 존재조차 있으면 안되는거임
근데 그러면 이미 쏜 미래의 나 라는게 없다는거임 그렇다면 쏜 사람이 없을테니 과거의 나 또한 존재가 가능하다 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듯

거북이 경주의 경우는 한정된 시간이 아닌 무한히 늘린 시간을 말하는거고 테세우스의 배의 경우 상징성으로 보느냐 아니면 실존적으로 보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아예 다른 영역인거 같음

나 하나가 죽었다고 우주가 회귀하기엔 이유가 딱히 없어보이는데

이게 정확히 어떤거에서 본건지 기억이 안나는데 어느 웜홀인가 게이트가 있었고 거기엔 10초뒤의 자신이 보였음
넘어간게 아니라 과거를 보았다 정도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