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질을 많이 가리고 물과 노동력을 어마어마하게 잡아먹지만


북위 53도의 중국 북부지역에서 남위 40도의 아르헨티나 중부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재배가 가능하고


기후에 따라서는 이기작이나 이모작도 가능하며


조건만 받쳐준다면 단위면적당 인구부양력이 가장 높음

(화학비료가 있다는 전제 하에 천만 명 부양에 필요한 경작 면적은 쌀이 5,952 Km², 옥수수가 4,883 Km² 밀이 9,238 Km²이며

한국의 경우 집약적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3,600 Km²이 필요하고 남한 땅 전체로 따져보면 7500만명을 먹여살릴 수 있다)


생산량은 옥수수도 많지만 이놈은 타 작물 대비 12배나 지력을 처먹는 바람에 네 자매 농법처럼 따로 보충해주거나


아예 비료를 갖다부어야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는 한계점이 있음


밀은 연작이 불가능해서 노포크식 사윤작법이 나올 때까지 서양사에서 온갖 똥꼬쇼를 한 기록으로 유명하니 생략함


반면 쌀은 노동력도 3배가 들지만 물만 충분하다면 시비법(자연식 거름)과 이앙법(논농사)를 썼을 때


이론상 3번 연속으로 농사짓고 3번 수확하는 미친 짓이 가능함


개씹치트작물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