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편결작품 무협 몇십개 정도 보면서 느낀 댓글반응 중에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이


1.전개 늘어지는거 극혐함 

> 주로 30~40대 아재들 보는 작품이 이런 경향이 강한데,

무협 특성상 주인공이 ㄹㅇ 싸돌아다녀야 약 찾아 먹고 강해짐

근데 히로인이 생기면, 어디 안전한 곳에 맡겨놓는게 아닌 이상

뭐하고 뭐하고 질질질 늘어짐.


2.생각보다 많은 여자독자

> 시리즈나 카카페 보면 무협 여자독자들이 많은데

공통적으로 여성 독자 비율 높으면 노맨스+모험물에서 벗어나는거

극심하게 꺼려하는 경향이 있음. 


3.작가들이 대체적으로 연애묘사를 못함

> 모쏠이니 뭐니 인신공격으로 들어갈 부분이 아니라

무협작가들이 평균적으로 필체가 담백하고, 장면의 시야를 큼직하게 잡아서

이럴거면 왜 넣나 싶을 정도로 무기질적이거나

다소 낭만주의적으로 과장해서 시장 막걸리 쉰내나는 경우가 많음



뭐 대충 이런데


요새는 또 하렘형 무협도 많이 나와버려서


이게 꼭 주류 의견만은 아니게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