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마지막왕의 유일한 후손인 주인공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선천적으로 이능을 가지지 못하고 태어남


자신이 최후의 왕의 후손임을 알고 주인공은 왕의 측근이었던 마술사에게 물어봄


"나는 왜 마술...그러니까 이능을 가지지 못한거야? 왕이면 엄청 강한 능력을 가져야 하잖아"


그 말을 들은 마술사는 씩 웃으며 대답함


"그야 당신은 '인간의 왕'이니까요,인간의 왕이 유일하게 지배 할 수 있는 건 마술이나 정령,이능같은게 아니라 같은 인간의 마음입니다. 왕은 인간의 마음의 위에 서서 인간을 통치합니다. 누군가는 그것을 공포로,누군가는 신뢰로 그것을 이루어 내지요..."


"그렇다면 나는 이능의 선택을 받지 못한거야?"


"그 대신 인간의 선택을 받았잖아요? 누군가의 마음은 어떠한 이능보다 강력한 힘을 낸답니다."


이러고 나서 꽤 지난 다음에 거의 최종장에서 이능의 최고에 오른 마지막 적과 싸우는데 주인공은 압도적인 이능의 힘에 점점 지쳐감


그런데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거임


"지지마! 힘내!"


알고보니 자신을 따라주었던 동료와 자신이 구한 사람들이 미약하지만 힘을 모아서 응원 해주고 있는거임


적은 아무 도움도 되지않는 하찮은 것이라며 무시하지만

앞에서 마법사의 말을 떠올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게 얼마나 큰 힘인지 깨달은 주인공이 각성해서 적을 쓰러뜨리는 거


이런 느낌의 장면 나오면 멋있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