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술의 제약 부분이 제일 아까움

제약은 단순하게 말해서 본인에게 핸디캡을 주는 대신에 그에 상응하는 어드벤티지를 받는 거임

즉 일종의 세계의 법칙과 거래를 하는 개념임

대표적으로 개시라는 제약이 있음

단순하게 말해서 본인의 기술 이름을 말하는 거나 하는 걸로 본인 주술이나 기술을 상대에게 알리는 거임

정보를 상대에게 알리는 모든 게 개시로 취급 되기에 이러면 주술 위력이 올라감


나나미 켄토라는 캐릭터는 원래 샐러리맨이어서 그런지 야근 개념의 제약을 본인에게 검. 낮의 통상 근무시간에는 90에서 80퍼 힘만 내지만 야근 시간에는 110에서 120의 힘을 얻는 거임


근데 요즘 나오는 제약 꼬라지가...

최종보스란 새끼는 제약을 가불하질 않나

심지어 애초에 다수 상대로 쓰기 힘든 기술에 1대1만 쓴다는 제약도 아닌걸 제약이랍시고 걸어서 위력을 폭증시키고 애초에 1초에 50번이나 공간이동을 할 이유가 없는데 그거 안 한다고 주술이 업그레이드 되는...

여러모로 제약이란 설정을 너무 아깝게 씀

강연금의 등가교환처럼 확실한 핸디캡과 어드벤티지면 몰라 너무 편의적으로 쓰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