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어스 폰 제르반.
무슨 짓을 해도 죽는 캐릭터.
어느 루트를 가도 죽을 수밖에 없는 강제 선택 루트에 빠진 캐릭터.

하지만 그 캐릭터가 살고 활약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루트가 있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든 그 루트를 개척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내가 게임속의 칼리어스 폰 제르반이 되어버렸으니까.



내년이나 내후년에 천마튜브로 돌아올줄 알았던 낭선이 검의 순례자라는 신작으로 돌아왔음

내용은 주인공이 자기가 시나리오 작성하던 게임 속 사람의 시체를 검으로 만드는 능력을 지닌 검의 순례자들 중 하나로 빙의한다는 겜판빙의물임

뽕이 차오르거나 약먹마처럼 전투씬을 존나 잘쓴 소설은 아닌데 무난하게 재미있음

아직 히로인이라 할 애들은 아직 잘모르겠는데 주인공이 여캐들이랑 엮이는거보면 전작처럼 이번작도 하렘일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