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주인공이 어디에 갇혀서 수천년 동안 면벽수련하는 소설이 보고싶다.

겨우 강해져서 나왔더니 TS되어서 지금까지 쌓아온 단련이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소설을 보고싶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주인공에게 친구가 손을 뻗어 상냥한 주변에게 보살핌 받는 소설을 보고싶다.

주변의 보살핌에 겨우 정신을 다잡고 사회로 걸음을 시작하는 그런 희망찬 소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