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말하는 작가는 본인을 뜻함


작가 필력이 안좋아서 사건은 딮따 어렵게 만들어놓고 주인공이 마법 몇번으로 해결했습니다


이런 전개만 계속 나오면 누가 보겠음 그걸


그렇다고 마법 다루는거 구구절절 죄다 설명하면서 서술하는건 빠른 노잼 트리라고 생각함


더군다나 작가가 현생에서 그렇게 뛰어난 지식도 없는데 등장인물은 마법사 혹은 대마법사 이래버리면 거기서 오는 괴리감도 장난 아닐듯


그러니까 논문 수준으로 디테일하게 지적인 인물묘사까진 아니더라도 대강 봐도 '와 개쩌는 마법사네' 이렇게 납득이 가능한 인물상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야 하는데 후


나에게 조언 해준 분이 그러더라


작가 머리속에서는 이미 등장인물들은 완성이 되어있고 존나 개쩌는 인물들인데 독자들이 처음부터 보는 캐릭터는 쌩짜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본다고 


그러니까 최대한 설득력있게 빌드업 하면서 독자들에게 보여줘야 하는데 ㅋㅋㅋㅋ


역시 다독이 답인듯



그런 의미에서 여주인공이 대마법사인 필력 괜찮은 소설 추천 받스빈다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까지 가면 글 너무 길어져서 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