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니까 차가운게 아니라 싸가지라는데 이 말 뜻은 결국 되게 무례하다는 말로 보임. 자기사람은 잘챙긴다랑 결부시킬 문제가 아닌듯. 사람을 대할 때 상대를 기분나쁘게 할 정도의 싸가지라면 그건 그냥 그 사람이 자기만 아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음ㅋㅋ 즉, 상대 생각은 1도 안한다구. 비호감이지
기본적인 인성이 좋지 않은 사람이 자기 사람에게는 갑자기 더 나은 인성을 가진 사람이 되진 않으니까.. 근묵자흑임. 인성이 좋지 않은 사람 곁에는 인성이 좋지 않는 사람만이 남거나 혹은 곁에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결부시킬수가 없는거여. 만약 결부시킬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소설일듯
자기 사람에겐 잘 대해주고, 다른 사람들한테 싸가지 없이 구는 건 인성이 바뀐다는 문제는 아니지 않나?
물론 근묵자흑이나 유유상종 같은 건 어느정도 동의해. 그런 애들 보면 주로 비슷한 애들끼리 뭉쳐서 다니더라고.
다만 결부할 수 없다고는 생각 안 함. 자기들 끼리는 똘똘 뭉치는 경우를 몇 번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