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뒷광고 아니라는 증명임.

리뷰할 작품은 바로 이거야.
작가는 저승신부라고 줄여부르더라.
보면 알겠지만, 웹소판에선 엄청 마이너한 동양 판타지야.
신과 함께같은거라고 생각하면 좀 쉬이 다가오지?

특징은, 초반부를 제외하면 글의 분위기가 잔잔하게 흘러가서 읽기 편안해.
또 작가가 공지에 박아놨듯이 화,목,토를 제외하고도 글 쓰면 올리니까 사실상 주3회+로 연재해.
요며칠은 1일1연재하든데.

주인공은 둘이야.
남자 주인공 안차사랑 여자 주인공 유사희.
나이차이가 무려 3000+살임.

두 주인공의 생김새는 표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표지를 곧 내리고 갈 예정이래서 일부러 위에서는 가려놨음. 궁금하면 직접가서 보자.

안차사는 저승사자야. 그리고 소설제목을 보면 현실이면 은팔찌 찰 3000+살 연하를 노리는 범죄자지.
왜 안차사인지는 안 밝혀졌는데, 머리가 큰 눈 하나로 되어있다는 대목을 보면 아마 눈 안자에서 따온 듯해.
유사희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려던 그의 계획은 과연 이루어 질수 있을까?

유사희는 절명한 알비노증후군을 앓는 소녀이자 안차사의 마지막 손님이야. 소설의 내용도 안차사가 유사희를 데리고 다니며 저승에 대해 소개해주는 내용이 전개되고 있어.
삶에서 불행만을 마주한 소녀는 저승에서나마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이작품을 보면서 느낀건데, 작가가 시점변환에 어느정도 능숙해. 시점이 훅훅바뀌면 헷갈리니까, 독자가 바로 알아차릴수 있게 해줘야하는데 그 점도 나쁘지 않고.

그리고 작가가 연중없다고 밝혔으니, 그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야. 완결낼거래.
그러니 다들 가서 시식 함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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