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 내용이랑은 다르게 주인공이 EMP를 터트리는 상황인데

주인공이 기계 장치로 연명하는 동료와 주변을 둘러싼 기계 군단을 번갈아 보더니 품 속에서 떨리는 손으로 EMP를 꺼내는거야 그걸 지켜보던 동료는 논란 눈으로 주인공을 바라보다가 무어라 말을 꺼낼려는 그 때 주인공이 무슨 말을 듣게 될지 두려워서 바로 폭탄을 터트려버리면서 주변 기계들이 내는 삐- 소리에 묻혀 동료의 목소리는 듣지 못한거야. 주변이 정리 된 후에 주인공이 쓰러진 동료에게 다가갔는데 생명 연명용 기계장치에 방금 생긴 녹음 파일이 하나 있어서 그걸 틀지도 부수지도 못하고 결국 품 속에 넣어 보관해두다가 나중에 주인공이 적에게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해 절벽 밑 동굴 쯤에서 죽기 전에는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알아야 하지 않겠냐며 고이 모셔둔 기계를 꺼내 녹음 내용을 틀어보니 너라도 살라고, 잘 터트렸다고, 그동안 몸도 안 좋은 자기와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는 동료의 마지막 유언이 담겨있는거지. 주인공은 결국 혼자 울음을 터트리는데 주변을 수색하는 적에게 들킬까 소리도 제대로 못내고 끅끅 대며 울다가 너의 말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동굴을 빠져나오는거지


난 아무리 해도 이런 간단한 글이 한계다

이 이후는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