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인지 한국 장르판이 연중튀에 굉장히 자비롭고 관대하게 굴러가는거같음

뭐 글먹작가들은 생계가 있으니 정말 어쩔수없다 쳐도

전혀 그런 문제가 없는 작가들도 편결작 연중하고 슥 사라지고

그러다가 차기작이랍시고 들고 나타나서 재밌게 봐주세용~ 이러는데 프로의식이란게 없?나?


그거 전부 다 독자들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인데 너무 당연시되버린거같음

그래서 그 용대운이나 좌백 맞나? 대충 그시절 이름값 있는 무협작가들 나는 개인적으로 작가로 안봄

아예 연중하고 절필하면 또 모르겠는데

쓰던거 대충 던지고 새 작품이랍시고 들고오는 꼬라지 보면 아니 전작은 어쩌고? 하는 생각부터 들어야되는데

원로작가랍시고 넋빠진 무틀딱들 찬양받으면서 뭐라도 되는 거 마냥 꺼드럭대는거 꼴보기싫다


이런 틀딱들 말고도 탑매같은거도 보면 연중작을 아직도 결제 때리면서 작가한테 돈 부어주는데

돈 쓰는거야 자기 자유라지만 그런 호구짓 할수록 기성이든 신인이든 작가들이 연중튀 가볍게 보고 독자들은 통수  쳐맞는거 반복 아닐까 싶다

4드론같은 좆같은 문화가 괜히 생긴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