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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설을 홍보하러 한 번 와본적 있긴 했네요. 이번에는 다른 패러디입니다.

1. 무슨 패러디인가

데이트 어 라이브라는 작품의 패러디, 여주물입니다. 이전에 썼던 패러디는 TS물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처음부터 여자인 여주물로 만들어봤습니다.

태그에 달려있듯이 적어도 초반 에피소드에는 피폐요소가 꽤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붙잡혀서 고생하는 내용이나 그런게 좀 있습니다.

빙의물이나 원작 트립이 들어간 패러디는 아니고 원작의 세계에서 계속 살아온 캐릭터입니다.

실제 모티브가 된 캐릭터와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알지 못해도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조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원작을 몰라도 볼 수 있는가

볼 수 있습니다.

원작의 핵심 설정을 꽤 일찍이부터 사용하는 유형의 작품이지만, 그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필력이 좋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모두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설명이 들어갔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노력해서 원작을 몰라도 볼 수 있는 패러디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크게 좋았던 조회수가 조금씩 떨어지는게 안타깝고, 전작은 솔직히 망해서 거의 놓고 있지만...

이번 작품만큼은 완결을 확실히 내고 싶습니다.

나름 전작 이상으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해서요.

시간 나신다면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