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나 후회 같은 감정은 한 번 내뱉을 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대신 그 뒤로 전개가 너무 밍밍하거나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서 산으로 가서 쓰기가 어렵더라


그런 의미에서 알중이나 쥐돌이, 티모원딜처럼 길게 이어가는 작가들은 걍 그 자체로 대단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