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 멍청한 년... 그 말만 벌써 2번째다"


저번에는 최면상태에 빠진 그녀를 무지성 강간에 써먹었다.

물론 기분은 최고였지만 지금은 이 트랜스 상태에 관해 공부를 조금 했다.


"너는 이제부터 《나 이제부터 메로나만 먹는다》 라는 키워드를 들으면 의식이 가라앉고 내 명령을 듣게되고, 이 키워드는 못하게 될거야, 가슴 속 깊숙히 이 이야기들을 새겨"


"으...응..."


수 차례 반복해서 들려주고는 새로운 명령을 새긴다.


"너의 가슴을 내가 만지는 것은 거부감이 들지않아, 둘만의 비밀스러운 스킨십이야"

"비밀... 스런? 우리가... 그런 사이였나...?"


멍청했다. 난 반친구일 뿐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