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영길이랑 이세계 사이비 보고 나서 느낀건데, 약간 신학론적인 세계가가 들어가 있는것 같음.


두 작품애서 주인공은 모종의 이유로 시스템을 포기함.


시스템은 작품에서 일종의 스승임. 어디를 향해 얼마만큼 노력해라 알려주니까.


그리고 이 스승은 신이기도 함.

우리가 신에게 달려가고 싶을땐 뭘 해야할지 모를때니까.


그리고 주인공은 스스로든, 자신의 일의 결과로든 시스템을 포기하지.


즉 더는 스승이 필요하지 않는 존재가 된다는 거임.

인간은 언재나 스승이 필요함.


즉 시스템의 포기 = 인간으로서의 초월을 의미함.


그러니 작가는 음란물의 님프, 임프와 함께하는 떡신을 적어달라 이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