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는 고민에 빠졌다...


여신교에서는 수녀들만이 존재한다기에 성녀도 고아하고 순진한 처녀인줄 알았다...


뎃츠 노노 그렇지 않다.


그녀는... 처녀이면서 미남공작이나 미남대공의 있지도 않은 대물자지를 바라면서 정작 하는 소리는...


"여성들은! 애를 낳잖노!!! 너거 씨앗싸개들은 그깟 군대가 뭐라고 내내 군대소리! 병사시절 훈련이야기!!! 유세노 유세!!"


"아니, 내가 무슨 말을 했다고 또 그러십니까 성녀님..."

"성녀님 소리가 나오노! 지금? 어이가없노!!! 재기해라 용사야!!!"


이런 일도 있었고.


"성녀님... 그게... 저희 움직이는 일이 많은데... 조금 체중을 경량화 하시는게... 어떻겠습니까?"

"노 지금 무라 현노! 나보고 살쪘다고 한거노? 그게 다 코르셋이야!! 우리는 꾸밈노동에서 해방될 자유가 있다는걸 왜 알아주지 않노!"




아 씨발 쓰면서 내가 내상입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