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소년범 개인으로 보자면 부모없는 씹창난 집안에서 태어나서 걍 막 구르고 다니다보니 교육 자체가 안되어있음
그래서 지가 범죄를 저질러도 뭔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판단력도 없고 그냥 동네 질나쁜형들 따라다니면서 사고치고 다니는거임
그걸 니가 가난하고 안좋은 집에서 태어났더라도 알아서 좋은 사람들이랑 어울리지 못한 니잘못 하면서 삐끗하면 형량 풀로 때리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봄

ㅇㅇ 성매매 그만두고
교육 수료하면 돈주는 그거 맞음

두 경우의 기본적인 철학은 같다고 봄
'교육으로 고쳐보겠다'

그리고 대체로 결과도 비슷한듯
세금만 세금대로 낭비되는 엔딩

생물의 본성때문인진 몰라도
번거롭고 힘든일 안하고 대부분은
쉽고 빠르게 돈버는걸 택한다는점

성공사례는 당연히
가뭄에 콩나듯 생길수밖에 없는듯

그 '안돼 안바꿔줘'로 유명한 천종호 판사가 쓴 책들 보면 다 교화가 필요하다, 얘들은 못배운거지 나쁜게 아니다 라는 말이 계속 나옴
그리고 성인되서 선넘으면 되돌리기가 매우 힘들지만 빨리 중학교, 늦어도 고등학교때 잘 교육시키면 사회 일원으로 돌아오는 사례도 많다고 거기에 나오더라 뭐 개인 체험이긴 하지만
근데 그런 씹창난 동네는 예산도 없고 관심도 부족해서 그나마 신경써주는곳이 종교단체밖에 없는게 현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