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필 김용작가의 작품 사조삼부곡
고려원이라는 국내 출판사에서 작가와 정식 판권 계약 없이 영웅문이란 이름으로 국내 발매해버림
처음엔 별 기대없이 다른 책에 끼워팔기로 시작한 책이었는데 워낙 재밌던지라 전국에 800만부가 팔림
전국 수백만 독자가 본의아니게 참-독 하는 사태를 낳음
그후 고려원은 IMF때 증-발
김용사에서 2천년대에 사조영웅전 3부작을 정식 계약해서 발매함
그런데 구판에서 내용이 개정된 부분(작가가 직접 몇몇인물 통편집, 설정변경)도 있고, 번역 품질도 훨씬 떨어져서 고려원 판본과는 확연히 큰 차이가 있음
일반적으로 고려원 판본이 재밌다는 의견이 더 많은 편
결론은 고려원 영웅문 언급해도 참독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