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비데질을 하고 바디샴푸로 박박 닦아도 똥꼬 사이 주름에 똥이 끼는 건 어쩔 수 없대...
그래서 방금 씻고 나온 사람도 뒤치기할 때 가끔 똥내올라온다는 이야기 듣고 충격 먹었음

이런게 당연해서는 안됨

야스와 육욕 여체의 아름다움은 깨끗해야 하는거임


이러한 면에서 인간의 성적 판타지의 결집체인 엘프는 인간의 불결한 측면을 철저히 배격해야 할 필요가 있슴


즉, 장르소설에 등장하는 엘프들은


1. 똥을 싸면 안됨. 십이지장이나 소장을 지난 음식물은 저효율의 마나변환기관으로 마나변환된다고 치자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널은 있어야 함. 박아야 하니까. 따라서 애널을 없애지 말고 인간같은 더러운 배설행위는 엘프의 마법적 기능에 문제가 생겼거나 컨디션이 극도로 안 좋을때만 일어나는 걸로 하자

3. 때도 각질도 여드름도 없고 체모도 미세한 솜털만 나거나 아예 안남. 이를위해 피부에 각질층이 없고 부드러운 진피층만 있다고 하자. 상처같은건 우월한 재생능력으로 극복하는거

4. 기타 코딱지 치석 설태 입냄새 귀지 눈곱 기타등등 더러운거 싹다 없음 아무튼 없음. 눈물 숨결 애액 오줌(중요) 빼고는 엘프에게 분비물 같은 건 없어야 함


내 판타지조차 꼬릿하거나 짭조름한 냄새로 뒤덮을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