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이와 이몽룡은 백년가약을 맺고 이별을 맞이하지만...


어림도 없지 바로 변사또 조교 들어가서 암타해버리고


이몽룡은 암행어사로 금의환향해서 춘향이랑 떡칠 생각에 싱글벙글하다 변사또의 생일기념 난교파티에 초대받게 되는데...


이몽룡은 변사또를 탐문하러 난교파티에 잠입해서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변사또의 등장에 충격을 먹는거지


변사또에게 목줄이 채워진 채 개처럼 뒤로 박히면서 등장한 춘향이의 모습에 충격을 먹고 개빡쳐서 암행어사 출두를 외치는데


사실 변사또는 이미 암행어사를 눈치까고 함정을 파 놓은 거임 어버버하면서 역으로 잡힌 이몽룡 앞에 춘향이가 당황하면서 나타나고


이몽룡은 찌질하게 울면서 암캐같은 년이라고 욕하고 춘향이는 눈물을 흘리면서 미안하다고 자기도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을 듣고 혹시 협박을 당한건가 하고 놀라는데


암캐얼굴을 하면서 이런 걸 알아버린 이상 어쩔 수 없어요 대사 치면서 변사또한테 박히면서 앙앙거리다가 분수쇼 보이면서 이몽룡 얼굴까지 뿌리고


쇼크먹은 이몽룡 앞에서 잠깐 현자가 된 변사또가 우수에 찬 눈으로


"금잔의 미주는 춘향이의 처녀혈이요,

옥쟁반의 단백질은 얼싸의 흔적이니,

촛농 떨어질 때 암캐년이 울부짖고

풍악 소리 높은 곳에 교성 소리 드높다."


한시를 읊으니까 이몽룡은 눈깔이 돌아서 덤비다가 나졸들한테 찔리고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 춘향이의 교성만이 울려퍼지고...


죽음의 문턱에서 이 새끼들 다 처넣고 춘향이랑 떡치는 상상이나 하면서 죽는 거지


춘향이의 눈물은 슬퍼서일까? 아니면 넘치는 쾌락 때문일까?


그리고 나졸이 한마디 하는 거지.


"사또, 이 새끼 웃는데요?"




저는 NTR을 극혐하며 순애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NTR죽어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