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카카오도 반려 쥰나게 때리고 제대로 말 안해줘서 그거가지고 노피아 때리긴 좀 그럼

다만 어느정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기하고 명시시킨 카카오랑 다르게 그건 없는건 노피아 잘못 맞음 좆소식 일처리

근데 임티 만드는게 다 작가 사비인데 어쩌구 하는건 뭐라고 하기 좀 어정쩡한 문제인게.. 카카오도 내부 디자인팀과 소속 디자이너가 만드는 지들 자체 마스코트 이모티콘 아닌이상
그 외의 모든 이모티콘은 전부 신청하는 사람과 작가들이 애초에 사비로 만들고 신청하는거라... 이거가지고 절필선언에 같은 업계 작가들 비하에 가까운 말 한 아카라이브 작가도 잘못 있음.
그거가지고 뭐라ㅜ하긴 좀 그래 노피아도 그건 억울할듯

그치만 맨 처음에도 말했듯 카카오랑 다르게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명시되지 못한건 문제 맞다

자기가 했다는게 아니라 작가 친척 큰아버지가 예전에 했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지만 뭐 그런걸로 돈을 벌려고 하냐?" 그 말이 틀렸다는 오기에 더 열심히 집필에 열을 올렸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았나 봅니다. 반려랑 검열이랑은 별개로 이건 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공지였음

그러니까 이거는 타 작가를 비하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자기한탄이 목적으로 쓰여진건데 저 말의 요지는 결국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던 소설 집필을 부정당해서 역으로 더 노력해봤지만 결국 노벨피아한테 이렇게 당해서 절망스럽다 이 정돈데 이거 가지고 비하발언이라 하기는 좀 그럼

솔직히 말하자면 저 말이 작가 본인뿐만이 아니라 작가가 하는 일 그 자체를 좀 까내린 말인데 굳이 그걸 절필선언이라는 강한 워딩이 오가는 공지에서 그 말이 맞았나 봅니다 한건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음. 가서 댓글창 보셈 님처럼 해석하는 사람도 많지만 논란이 생길 수 있는 해석의 여지를 남긴게 큰거지 하필 그것도 절필선언 공지에서 남긴게

다른 작가들이랑 다른 대우 받았는지는 솔직히 객관적 정보가 제시되지 않으면 뭐라고 하기 그래서 그건 나는 뭐라고 말 못하겠음 잘 모르기도 하고 근데 자조적이긴 한데 하필 연중 및 절필 선언에 그 친척 아버지가 자기 비하발언이 아닌 작가가 하는 일 자체를 비하한건데 그걸 굳이 절필선언 공지 마지막에 그 말이 맞았나 봅니다 한건 너무 성급하게 넣었다고 봄 충분히 말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