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쩌리들 사이에 한번씩 튀어나오는 ㅈ사기 세계관 최강자

횟집 가면 나오는 초장같은거지 어떤 회던 초장 한번 푹 찍으면 그냥 초장맛만 나는데 괜찮은 그런거


2. ㅈㄴ긴 설정을 일일이 설명하는 소설

레스토랑 가서 코스요리 시키면 해주는 설명 같은거.

내가 먹는게 뭔지 알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끔 도와준다거나 분위기 내주는 그런거지.

근데 김밥천국 같은데서 참치김밥 가지고 참치의 역사같은걸 설명하고 자빠져 있으면 안먹어ㅅㅂ 하고 중간에 뛰쳐나가는 거지.


3.패러디 소설 속 비중 많은 자캐/오리캐

중국집 가서 짬뽕을 시켰는데 토마토 해물 스파게티가 나온거임.

이게 뭐냐고 따지면 해물이랑 면 들어간 빨간색 요린데 짬뽕 맞잖아 하는거임.

이제 그걸 입에도 대지 않고 집에 갈지, 한입 먹어볼 건지 나뉘는 거임.

맛없으면 다시는 안갈거지만 존맛탱이면 좀 등신같아도 다시 가서 먹는거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찌끄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