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용(룡)과 서양의 드래곤이 너무 생긴게 다르긴한덧, 의미도 정반대고, 동양에선 신수/신으로 불리고 서양에선 마왕/악마 정도였나

초월적인 동물이란 점에서는 뭐 인식은 몰라도 개념 자체는 유사하니까

다르지

그래서 요새는 드래곤 용 둘다 각각 고유명사화 되는 추세더라 번역본이 아니라

서로 비교대상이 딱히 없어 그런거 주작이랑 피닉스도 완전히 다른 존재지만 같은 존재로 서구권에서 같은 존재로 취급당함
가장 큰 사유는 그렇게 큰 문화교류가 시작한 19세기 20세기 초때 동양은 서양에 비한 한참이나 후달리는 존재였던 게 큼 
당시 서구권의 일방적인 해석을 당한거니까
그나마 일본이 제국이라고 하면서 조금 강해졌을 때는 이미 지들 멋대로 정립이 끝난 시기고 일본입장에서는 굳이 그런 신경쓸 일도 없는 일에 신경쓰고 싶지도 않았고
용과 드래곤을 그나마 조금 구분하기 시작한 개념이 드래곤볼 유명해지고 나서임 ㅋㅋㅋ
여전히 명칭은 드래곤이라고 하지만 그 뒤로 일본 애니 만화 수출될때 용을 드래곤이라고 안하고 류라고 그대로 들고가는 경우가 많아짐
우리랑 중국? 우리는 그런거 따질만큼 크지도 못했고 중국은 처맞는놈인데 뭘말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