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챕인데

세계관이 새장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 새장은 하나의 나라를 상징함 그리고 천사라는 존재는 인간을 사랑하고 자비를 배푼다면서 씹어먹음


근데 희망고등학교라는 고등학교가 이세상으로 전이되어버림

새장안은 정글로 가득차있고 앞에는 악역이 천사랑 서있었는데 선생들이 걔한테 가다가 한명 빼고 전부 천사한테 씹어먹힘

그나마 살아돌아온 쌤도 팔 한짝 먹힘

다행인건 천사들은 문이나 창문으로는 못들어옴 방어막같은게 처져있어서

그리고 학교는 모종의 이유로 전기 가스 수도 심지어 음식 까지 무한 생성 돼고 있어서 아사할 걱정은 없어서 전부 한숨 놓는데


2학년에 어떤 종교충 여고생이 있는데 계속 천사가 사람을 먹을리 없다고 기도하다가 애들이 뭐라하자 반장이 그년 밖으로 불러서 기도 그만하라고 전함

문제는 밖에 있던 흑막이 능력? 사용해서 반장이 하는 말말고 자기말을 전하는데 너한테는 잠재력이 있으니 어린양을 이끄라는 말임


그렇게 당황하던 종교충 여고생은 반장한테 기도 안하겠다고 한뒤에 혼자 있다가 괴생명체를 보고 그게 지 잠재력이라고 생각함


그러는 도중 몇분뒤에 방송으로 생존했었던 선생님이 죽었고 자기한테는 학교의 구조를 바꿀수 있는 잠재력이 생겼으니 본인 말을 들으라고 3학년 선도부장이 선포함


이거 시발 넷플에 나올법한 지옥도 펼쳐질듯

ㄹㅇ 소재 넷플에 나올법하네

종교충 있는거 존나 무섭네 뭔짓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