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세상 돌아보겠다면서 주인공한테 빌붙은 천사가 있는데, 천사를 의도적으로 범하면 도시 단위로 멸망당해서 최대한 선 안 넘으려고 하면서 잘 지냄

하지만 인간 세상 돌아보면서 새로운 감정을 느껴버린 천사가 오히려 역으로 들이대느라 선 안 넘는 유사성행위까진 해버림


그리고 그 직후 대화하면서 자기가 사랑을 느끼고 있다는 걸 깨닫더니 갑자기 맛이 가서 주인공이 자길 따먹도록 몸을 조종해버림

천사 링을 망가뜨려서 당분간 소식은 천국에 들어가지 않지만 결국 천사가 거짓말 했던 건 아니기 때문에 도시 멸망은 확정인 상태


끝내 주인공은 기억도 조작당하고 천사랑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기억 정도만 남아서 멸망 예정이라는 것도 모르고 같이 살다가 다른 천사가 오기 1시간 전까지도 야스하고 있는 걸로 스토리 끝


꼴리긴 꼴리는데 전개가 너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