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님! 구하러 오셨군요!"


공주 레프티아는 사악한 용에게 납치당한 자신을 구하러 온 용사를 맞이하..


-휙.


공주의 정성이 담긴 포옹은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용사는 공주의 포옹을 아주 신속하게 피해버리고는 그대로 공주를 방치한채로, 용에게 다가섰다.


"으르릉! 용사여 공주를 찾으러 온거냐!"


"아니, 난 너를 원한다"


"응?!"


"처음 본 순간부터 내 고간은 너를 향하고 있었다, 내 아이를 낳아라"


"자..잠깐! 멈춰!"


이내 용사는 용의 목에 정성스레 만든 폴리모프 고정 아티팩트를 걸고 잠궈버렸다.


"뭐..하려는거야!"


"교미"


"히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