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보면 사제 힐한방에 상처가 낫잖아.

뼈가 드러날만큼 깊은 상처에서 피가 멈추고, 끊겼던 혈관이 갑자기 이어지더니 상처가 결합되고, 끊겼던 근육이 이어지더니, 부러진 뼈가 붙고, 없어졌던 뼈조각이 생겨나고, 살이 차오르고.


근데 적들은 언제나 정정당당하게 싸우지.


이쯤되면 물리법칙을 위배하고, 비합리적인 상식을 세계에 강요하기 위해 싸우는 쪽은 주인공들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