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쓴 작품은 세계에서 인기많은 작품이 되어 수 많은 미디어 믹스 및 각종 굿즈로 전세계를 휩쓸었고 그 지적재산권에 대한 가치는 조단위로도 부족할 정도라 평가 받았다

허나 그런 전무후무한 작품의 창조주는 그만 병으로 눈을 감게 되어 완결까지 몇 걸음 앞둔 상태에서 연재가 중지된다.

그리고 그 작가의 작품을 담당하던 출판사의 간부급이었던 주인공은 곤경에 처한다.

작가의 유가족임을 자처하는 이들이 마구 나타나서 작품들에 대한 권리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친척들은 작가의 명복을 빌러온게 아니라 그가 남긴 가치있는 것들에 대한 탐욕이었다.

그러다가 작가의 유언장이 발표되는데

요약하자면 자신들의 가족과 친척들은 모두 씨발새끼들이니 내 작품에 대한 권리가 그들에게 절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혹시라도 자신의 작품이 완성되지 못했다면 그 처분은 사측에 전부 위임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유족이라 주장하는 이들은 패닉에 빠졌고 유언을 못믿겠다며 소송을 거는 지경에 이른다

과연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