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걸레거유여신이 음습보추쇼타마신을 줘패고 강간한 이후로

신을 잃은 주민들은 마계에 격리되어 살아가고

그렇게 하루하루 죽지도 못한 채 마신을 착즙하던 어느날

대충 차원의 벽을 뚫고 중간계로 도착한 주인공때문에

그 틈을 타서 마신은 마계로 탈출해버리고

차마 자기 은인을 버릴 수 없었던 마신과

육노예가 도망가서 개빡친 여신이 성마대전 선포

그 사이에 끼어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마왕군에 가담한 주인공의 앞에

무력 999인데 따먹히고 싶은 능력 S 성격 M의 여용사가 등장하게되고

포로로 잡힌 용사에게 들은 첫마디가 '왜 오크놈들은 날 잡아놓고 개같이 따먹지 않느냐' 였다는 것에 주인공은 기절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