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가...역시 그랬던거였군..."


"남궁형? 무슨 일 있소?"


"그래..그런 일이 있었지..."


"아니,뜸만 들이지말고 뭐라고 좀 대답을 해보쇼 남궁형,무슨일이 있던거요 도대체"


"그것도 모르나?"


"얘기를 안해주셨는데 어떻게 압니까"


"그런건가...."


"재미없는 말장난은 좀 그만하시고,대체 무슨일이 있던거요 남궁형?"


"아직 알 때가 아니다.."


"이 이야기는 그만하도록 하지. 다음에 알려주겠다."


"으아아아!!! 씨발!!!!! 좀 알려달라고!!!!"


그날 남궁형에게 질문을 하였던 화산파의 고수는,주화입마 하여 중원을 멸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