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국

17세기 언저리에 만들어진 장소로
신들이 모여서 지상세계를 통치하는 개념
죽음의 개념이 없는 곳으로 따지자면 조선판 올림푸스 같은 개념



서천꽃밭

제주도를 포함한 남쪽지방에서 나타나는 장소로
삼신할미가 관리하고 어렸을때 죽은 아이들의 영혼이 관리하는 저승의 일종
여러 꽃이 있는데 꽃마다 각기 다른 성능과 효과를 가진 비대칭전략무기고 같은 면모도 가짐
특이한 점이라면 이곳의 꽃을 사용하는 인물들은 바리데기나 자청비 같이 모두 여자였음



이어도

뱃사람들에게 전혀져오는 전설의 장소
바다 어딘가에 존재하는 수수께끼의 장소로
크게 두가지 전승이 있는데
첫번째 전승은 여자 밖에 없는 섬으로, 뱃사람인 남자가 그곳에 도착하면 여자들에 빠져 돌아가지 않게 된다는 저승의 은유적인 전승
두번째 전승은 아무것도 없는 섬에 집 한채가 달랑 있고 인기척 하나 없는데 갓 지은 밥상이 준비되어있다는 괴담으로서의 전승




이 외에는 우리나라 고유한 신화전설상의 장소로 딱히 생각나는거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