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매도받고 싶고 추락하고 싶다는 욕망에 갈등하다 자기 손으로 가장 경멸하던 남자의 노예로 전락해버리는 여주

망설이다 선택한 만큼 노예가 된 이후에도 매일 밤마다 그러지 말걸 되뇌이며 쾌락을 위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함

후회하다가도 또 아침이 되면 남자에게 불려가 아침 인사로 알몸 도게자를 해야 함

자신이 가장 혐오하던 남자에게 굴복하는 그 느낌은 여주에게 큰 쾌락을 불러일으키지만 그 상황에 흥분하는 자신에 대한 경멸과 후회도 생기게 만들었음

하지만 이젠 돌이킬 수 없음...


이런 여주인공 어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