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서큐버스 릴리스. 네 년을 상대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없이 고민해온 싸움법을 보여주지."


"뭐?! 잠깐 네놈! 용사!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냐!"


"거대화 마법과 파이어 캐논을 내 성검(姓劍)에 부여!"


그의 바지 속에 숨어있던 날이 없던 성검은 뜨겁고 거대하게 부풀어 오르며 불방망이로 진화한다.



혹은



"자, 치료해주지. 마을 아낙네들은 내 주변으로 와라."


"연사, 힐링을 내 성검에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