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여주인공 소설이다.


첫 시작은 마왕에게서 승리했지만, 사랑하는 용사를 포함한 모든 일행이 죽어버려 절망하는 성녀 에일라를 비춘다.


에일라는 용사가 소환 됐었던 교회의 소환진에서 모든 걸 끝내려고 하지만, 갑자기 소환진이 빛나면서 지구로 불려가게 된다.


지구로 오면서 시간대도 10년 전으로 회귀한 탓에 용사가 멀쩡히 살아 있을 것이라 믿고 나서는데,


평화로워야 할 지구는 게이트가 열리고 헌터들이 활동하는 다소 험한 세상이었다.


그 탓에 본의 아니게 다니는 곳마다 활약해 주목 받고, 헌터 사무소에 취직해 일하고, 상식도 배워나가면서 용사의 흔적을 추적하는 게 주 된 내용이다.


주인공 성격도 선한 편이고 지구에 맞지 않는 상식을 가진 탓에 '사이다 펑펑! 막 모조리 독식!' 같은 류를 좋아한다면 안맞을 수도 있음.


또한 주인공 취급은 이상한 외국인인데, 작중에서 이세계인의 존재가 입증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임. 


주인공도 굳이 밝히진 않는 상황이라 주변인들한텐 더 나아가서 무슨 실험체라도 되나 의심 받는 중.


최근엔 용사의 여동생에 관한 떡밥이 나오고 있다.


저엉말,,,, 재밌읍니다,,